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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봉, 가짜 암투병 후원금 유흥에 쓰는 대국민 사기꾼?

by 일등이야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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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가수로 데뷔를 하고 암투병 사실을 밝히며 지난 9월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했다. 최성봉은 후원자들이 주는 후원금으로 사치와 유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 유튜버의 의혹 제기로 인해 거짓 암투병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출처: SNS

 

주변인들에 따르면 최성봉은 사치가 심한 인물이며, 자신은 BMW를 몰고 있고 여자친구에게는 아우디를 선물했다고 한다. 또한 텐프로라 불리는 유흥업소에도 단골로 드나드며 수백만원에 이르는 팁을 접대여성에게 서슴없이 줄 정도라고 한다. 최성봉은 본인 한달 술값으로 3000만원 이상 썼다고 말한적도 있다고 하며, 후원자들의 돈이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곳에 낭비가 되고 있다고 한다.

 

유튜버의 거짓 암투병 의혹을 제기하며, 최성봉은 암투병은 사실이라며, 담배는 다섯 살때부터 친구고 너무 힘들어서 없으면 못버틴다고 해명했다.

또한 가짜 병원복 의혹에 대해서는 병원마다 종류가 다르다며 사진 찍을 땐 입원해 있는 대학병원 옷을 안 입는다며 알리지 않기 위해 구매한 옷을 입은거라고 말했다.

 

최성봉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먼저, 물의를 일으키고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소중한 후원금 돌려달라고 해주시는 회원님에게는 당연히 돌려드릴 것입니다. 죄송하게도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6만 5480원이며 어떻게든 마련해 후원금 드리고 떠나겠습니다.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쪽으로 연락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며 메일주소를 덧붙였다고 한다.

 

사진출처: SNS , 유튜브

 

한 유튜버의 고발로 인해 최성봉의 실체가 밝혀지는 가운데 많은 후원자들이 뒷통수를 맞아 큰 충격을 받았을꺼라 생각이 든다. 본인들의 피같은 돈으로 열심히 살라고 아낌없이 도와준 그 따뜻한 마음을 본인은 흥청망청 즐기는데에 쓰고 있었다니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라서 앞으로 브라운관에 나오는 병을 투병하는 환자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로 볼 수 밖에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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