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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알리는 "백로"

by 일등이야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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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란? 

처서와 추분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이며,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지나고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를 "백로" 라고 한다.

 

 

 

백로는 24절기의 15번째로 태양 황경이 165도가 될 때인데 양력으로 9월 7일 또는 9월 8일이다.

올해는 9월 7일 화요일이며, 가을 기운이 완연하고 농작물에 이슬이 맺힌다고 하여 백로라고 부른다.

 

백로는 이슬을 아름답게 일컫는말이며,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백로가 되면 들판의 나락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하고 풀 기세가 누그러지며 가을꽃이 하나 둘 피어나 완연한 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년도 백로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와서, 확실한 더위가 꺽이고 가을이 바로 찾아 올꺼 같다. 

그로 인해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고 건조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수분 보충과 일교차가 커지면서 건강에도 유의해야 한다. 

 

선선해진 만큼 산책하기도 좋은 가을 하늘과 , 예쁘고 다채로운 가을 단풍과 풍경 등 볼거리가 많이 생깁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은 어렵더라도 가까운 집 근처 공원 산책을 하며 가을을 한껏 만끽하기도 좋을 것 같다. 

 

○ 가을 제철 과일 

 

백로에는 제철 과일이 맛있게 익어가 이 시기에는 포도를 제철 과일로 꼽힌다.

 

백로에서 추석까지의 기간을 '포도순절' 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지금 포도가 제일 맛이 있을 시기라서 많이 찾게 된다고 한다. 

 

그외에 여성에게 좋은 "석류" , 비타민 및 변비에도 좋은 "사과"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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