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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웅, "고발사주" 기자회견했으나 "기억안난다"답변

by 일등이야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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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의원은 지난해 4월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념겨받았다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실제 보도된 본건 고발장은 저와 관련이 전혀 없다. 일각에서 제가 정치공작에 가담했다는 루머를 퍼뜨리는 세력이 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며 엄중히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고발장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 "기억나지 않고 이를 확인할 방법도 없다. 당시 총선 선거운동에 집중하느라 저에게 제보되는 많은 자료에 대해 검토할 시간적 여유조차 없었다." 라고 말했다.

 

 

 

 

김웅 의원의 해명이 오락가락하면서 고발장을 폭로한 제보자의 정체와 배후 등을 놓고 의혹만 증폭될것으로 예상이 된다. 또한 이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지난 2일 4·15 총선 직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인 손준성 검사를 통해 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미래통합당에 사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손 검사에게서 관련 고발장을 받아 이를 다시 미래통합당 관계자에게 넘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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