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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요한 "팀 이탈 조송화 비상식적인 행동"

by 일등이야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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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구선수 조송화의 팀 이탈 소식으로 배구계에서 큰 충격과 이슈가 되고 있다. 지금은 방송활동을 하는 전 남자배구 역대 득점 3위의 김요한이 이번 IBK 기업은행 스캔들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같은 배구계 인사로서 ‘좋은게 좋다’며 침묵할 수 있지만 당당하게 나서 발언하는 모습은 대중들의 큰 호응을 끌어낼 수밖에 없다.

 

그는 지난 배구선수 쌍둥이 학폭사건에 대해서도 숨죽이지 않고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을 내기도 했었다.

 

 

 

 

최근 팀을 이탈한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조송화를 향해 "급도 안 되는 애가 이렇게 행동하는 건 말이 안 된다. 비상식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26일 김요한은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최근 기업은행의 내홍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도 이래본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조송화의 무단 이탈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감독님은 팀의 수장이다. 이런 경우는 저도 처음 듣는다. 말도 안 되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님이 불편해도 선수들은 믿고 따라야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서남원 기업은행 전 감독이 김사니 기업은행 감독대행에게 폭언을 했다는 설에 대해서는 "서 감독님이 대표팀 코치로 계실 때 2년 정도 같이 생활해봤는데 고지식한 분이지만 절대 욕설과 폭언을 하실 분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조송화와 함께 팀을 무단 이탈해 논란을 빚은 김사니 기업은행 감독대행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무단 이탈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팀을 이탈한 게 서남원 감독의 폭언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대행은 "2라운드 인삼공사전 훈련 당시 서 감독과 조송화의 마찰이 있었다. 이후 조송화가 이탈을 하자, 서 감독이 모든 선수와 모든 스태프가 있는 상황에서 나에게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내게 이 모든 걸 책임지고 나가라고 했다. 30~40분 동안 모욕적인 말들과 입에 담지 못할 폭언들을 했다"며 "어떤 것에서 화가 난 건지 모르겠다. 스태프에게 그런 것은 처음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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