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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별세

by 일등이야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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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가 14일 오전7시 서울대병원에서 향년86세에 별세했다.

 

지난해 7월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지금까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그의 업적은 교회에서 대단하게 느껴져 별세했지만 그에 대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1958년 서울 대조동에서 천막교회로 시작하여 1993년 교인수 70만명이란 세계 최대 교회를 일궈난 조용기 목사는 한국 교회 성장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세계 선교에도 앞장서 1987년 브라질상파울루 성회는 150만명이 운집. 개신교 사상 최대 집회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2008년 당회장직에서 물러나 원로목사로 추대된 이후에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을 지내며 구제사업에 힘을 보탰다고 한다.

 

 

 

 

○ 그의 생애

 

조용기 목사는 1936년 울산 울주군에서 5남4녀중 장남으로 태어나 한학과 전통문화에 익숙한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한다. 하지만 부친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며  자산을 거의 잃었고 곧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그의 집안은 부산으로 피난 후 가난에 시달리며 살아왔다고 한다.

부산 피난살이 중 고인은 부산공고에 입학한 뒤 영어를 잘해 학교에 주둔에 잇던 미군부대에서 학교장과 미군 부대장 사이의 통역을 맡으면서 영어 실력을 더 키웠다고 한다.

 

그는 고교2학년 때 폐결핵으로 사망선고를 받았으나 병상에 있으면서 세살 위 누나 친구이자 같이 병상에 있는 누나로 부터 처음 복음을 접했고 그 뒤 부산에서 집회의 영어 통역을 계기로 미국 오순절교단인 하나님의성회 소속켄타이스 선교사를 만나 체험을 하고, 다음해 루이스 리처즈 선교사를 만나 폐병이 치유되는 신통한 경험을 하면서 신학교 입학을 결심하여 기독교의 길로 들어 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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