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드라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금일 16일 방송된 내용에서는 안정원(유연석), 장겨울(신현빈)이 함께 미국 유학을 결정하고, 김준환(정경호)이 이익순(곽선영)을 만나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채송화(전미도)와 이익준(조정석)은 사랑을 키워나가며 병원에서 닭살 돋는 애정 행각을 시도하며 웃음을 자아냈으며 함께 캠핑을 가며 취미생활도 공유했다.
둘은 나머지 친구들에게 사귀는 사실을 밝혔지만 모두 믿지 않았고 양석형(김대명)만이 진짜로 사귄다는걸 알게되었다. 양석형도 추민하(안은진)와 진지하게 만나게 됐다고 채송화에게 말하며 서로 축하를 건내줬다.
안정원과 장겨울이 같이 유학을 결정하고 구구즈 친구들에게 말했는데 모두가 아쉬워했지만 이해를 해줬다.
추민하는 양석형과 헤어지기 싫다고 말하면서 그를 웃게 만드는 엔돌핀이였다. 양석형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추민하를 바라보다 뽀뽀와 함께 진한 키스로 사랑을 확인해줬다.
모두가 의사로서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결과도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었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힘든 일을 해내며 일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여줬다.
마지막 마무리에는 채송화가 예쁜 하늘을 바라보다 구구즈 멤버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며 "어릴 땐 해가 뜨는 게 좋았는데 지금은 노을 지는 하늘이 예쁘다"라고 말해 이익준이 "왜 그런 줄 알아? 퇴근시간이잖아, 집에 갈 수 있으니까 좋은거야"라며 대답을 하며 마지막 종영을 암시했다.
인기리에 방영했던 드라마가 끝나니 아쉬울따름이다. 매주 목요일 밤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의학드라마였는데 앞으로는 어떤 드라마를 보며 즐거움과 감동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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