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 공휴일이 2번이나 있지만 전부 토요일,일요일에 포함이 되어있어 아쉬운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어 각 공휴일에 뜻과 적용되는 기업들에 대해 알아보자.
○ 10월 3일은 개천절
개천절에 대해서는 공휴일이라고 생각하고 모르는 사람이 많기에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BC 2333년에 최초로 건국 된 고조선을 기념하는 날이다. 고조선은 우리나라의 기원이 되는 최초의 국가형태로 그 의미가 있다.
즉, 서기전 2333년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된 국경일이다.
○ 10월 9일 한글날
모두가 알다시피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이다.
훈민정음은 세종대왕 25년 곧 서기 1443년에 완성하여 3년 동안의 시험 기간을 거쳐 세종 28년인 서기 1446년에 세상에 반포되었다.
* 한글날 노래가 있다는거 알고 있었나요?
최현배 작사 & 박태현 작곡으로 한글 창제 및 반포를 기념하는 노래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 10월 대체공휴일은 언제?
2021년도 개천절은 일요일이라 대체공휴일이 4일 월요일로 지정되었으며, 한글날인 10월 9일은 토요일이므로 11일 월요일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어 빨간날이라고 보면된다.
모든 관공서 및 학교, 주식, 은행권들이 휴무로 공식적으로 쉬었으나, 기업들은 속하지 않은곳들이 많았는데
올해부터는 3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는 대체공휴일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택배업체들 (CJ대한통운, 롯데, 한진, 로젠 등) 과 우체국도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에 따라 휴무이다.
2022년부터는 5인 이상 30인 미만 사업장까지 대체공휴일이 적용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현재 추석 이후에 코로나 확진자가 3000명대에 접어들면서 10월 대체공휴일로 인한 3일 연달아 생긴 휴무로 인해 걱정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위드코로나라고 하지만 하루 빨리 줄어들어 연휴에도 마음편히 쉬고 놀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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